↑↑ 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지난 23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관광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릉군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23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대비해 여행객을 일선에서 맞이하는 관광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 및 환대 서비스교육과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 발생에 신속한 초기 대응 방법은 물론 심폐소생술(CPR) 및 소방안전, 화재발생 대처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근로자들이 기존에 숙지하고 있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익히고 직접 실습해 봄으로써 고객응대능력과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울릉군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관광지 근로자들의 고객응대능력 향상과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시설물점검으로 관광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주요 관광지 근로자들 노고에 감사하며, "울릉도가 다시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되도록 여러분의 얼굴이 울릉도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오시는 한분 한분 친절하게 여행객을 맞이해 주시고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한 안전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교육내용을 잘 숙지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