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초등학교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사진제공=울릉교육지원청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탄소중립 모델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더 이상 증가되지 않도록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울릉초는 교육주간에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의 개념 이해 및 필요성 알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 알기, 탄소 억제를 위한 아이디어 산출 및 공유,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활동 등을 실시했다.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기 위해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을 실시했으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활동 전개를 위해 전교생에게 텀블러를 제공한 후 인증샷 이벤트를 열어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탄소중립 및 친환경의 중요성 알리기'라는 주제로 학년군별로 그리기, 표어만들기, 카드뉴스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김재영 교장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면 앞으로 지구의 환경이 잘 지켜질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