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정부에 선별진료소 설치 건의... ˝선제적 방역 힘쓸 것˝
페이지 정보
전남억 작성일20-12-23 11:56본문
↑↑ 울릉군청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이 코로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21일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여객선터미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긴급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 건의는 하루 1000여명의 국내 지역감염자 발생으로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이와 관련 관내 치료병상 및 전문 의료인력이 열악한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추진된다.
섬 지역 입도 전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내 10개 섬 지자체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와 경북도를 통해 건의할 예정이며, 주요 건의 내용은 현재 도서지역의 이동 접점인 여객선터미널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신속항원키트를 통한 신속한 검역체계 확보와 전문 의료인력 지원 및 국비 지원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울릉군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군민들이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행정에서의 적극 노력을 할 것"이라며, "도서지역은 재원 부족과 각종 재난발생시 제외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긴급 건의가 도서지역의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지속적인 건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이 코로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울릉군은 지난 21일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여객선터미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긴급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 건의는 하루 1000여명의 국내 지역감염자 발생으로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이와 관련 관내 치료병상 및 전문 의료인력이 열악한 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추진된다.
섬 지역 입도 전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내 10개 섬 지자체로 구성되어 있는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와 경북도를 통해 건의할 예정이며, 주요 건의 내용은 현재 도서지역의 이동 접점인 여객선터미널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신속항원키트를 통한 신속한 검역체계 확보와 전문 의료인력 지원 및 국비 지원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최근 울릉군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군민들이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행정에서의 적극 노력을 할 것"이라며, "도서지역은 재원 부족과 각종 재난발생시 제외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긴급 건의가 도서지역의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게끔 지속적인 건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