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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해운, 울릉군에 마스크 1만2000장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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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20-03-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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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돌핀해운(사장 박해현)은 20일 오전 포항지사 앞에서 울릉군의회에 마스크 1만2000장을 전달했다. 울릉군 제공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주)돌핀해운(사장 박해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릉군민들을 돕기 위해 20일 울릉군의회에 마스크 1만2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장을 비롯해 돌핀해운 박해현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돌핀해운 박해현 사장은 “썬플라워호 운항종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민들에게 이 마스크가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의회가 앞장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울릉군에 첫 방역물품을 기증한 돌핀해운에 감사드린다"며 "기증 취지대로 지역주민 과 관광산업 종사자의 건강을 위해 대상자를 골고루 선정해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돌핀해운은 울릉-독도에 여객선을 운항 중인 향토기업이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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