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중학교(교장 임용규)는 지난 5일 한글날을 맞아 '안녕 우리말! 우리 같이 공감해요.'라는 주제로 KBS 김은성 아나운서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2018 학생언어문화개선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주간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긍정적인 말의 힘이 우리의 생각에 미치는 영향과 공감할 수 있는 대화 방법을 통한 바른 우리말 사용의 소중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들의 언어 사용 실태를 웹드라마를 통해 분석하고, 신조어와 욕설과 비속어, 외래어 사용 실태를 알아봄으로써 청소년의 언어 습관을 알아보고, 공감이 바탕이 되는 바른 우리말을 사용하게 했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평소 언어사용의 중요성을 아나운서의 생생한 사례를 통하여 알아본 것 같고, 대화에 있어서 공감은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언어사용에 있어서 공감 대화를 통한 올바른 청소년 언어생활을 지켜나가야겠다"고 소감 을 밝혔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