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덕여고 독수리들, 독도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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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7-08-03 19:35본문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교장 권영라) 자율동아리 '선덕독수리'학생들이 최근 울릉도를 방문해 독도의용수비대 정원도(89) 대원을 직접 만나 경험담을 들으며 독도 탐방에 나섰다.
선덕독수리(선덕여고 독도를 수호하는 우리들, 지도교사 박희자)는 지난 3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에서 지원하는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협력학교로 선정되면서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기 활동을 이어 오던 중 7월 활동으로 최근 독도를 탐방하게 됐다.
평소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으로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공부하고 알고는 있었지만 독도에 침입하는 일본 어선과 순시선 등에 맞서 독도를 지켜낸 순수 민간조직인 독도의용수비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
현재 의용수비대원 중 생존자는 두 명, 학생들은 이번 탐방에서 정원도 대원의 자택을 예방했다. 학생들은 "문서나 인터넷 자료만으로 접하던 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들으니 가슴이 뭉클하고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독도 접안에 성공해 탐방을 하고 돌아와 준비해 온 학습자료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과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선덕여고는 오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국토수호 정신계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덕독수리에서 준비한 활동자료를 게시하고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과 독도에 대한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로 했다. 장성재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선덕독수리(선덕여고 독도를 수호하는 우리들, 지도교사 박희자)는 지난 3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에서 지원하는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협력학교로 선정되면서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기 활동을 이어 오던 중 7월 활동으로 최근 독도를 탐방하게 됐다.
평소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으로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공부하고 알고는 있었지만 독도에 침입하는 일본 어선과 순시선 등에 맞서 독도를 지켜낸 순수 민간조직인 독도의용수비대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
현재 의용수비대원 중 생존자는 두 명, 학생들은 이번 탐방에서 정원도 대원의 자택을 예방했다. 학생들은 "문서나 인터넷 자료만으로 접하던 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들으니 가슴이 뭉클하고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은 독도 접안에 성공해 탐방을 하고 돌아와 준비해 온 학습자료를 통해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과 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선덕여고는 오는 1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국토수호 정신계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덕독수리에서 준비한 활동자료를 게시하고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과 독도에 대한 우리 국민 한사람 한사람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로 했다. 장성재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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