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새해 초저비용 친환경농법 실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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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11-30 20:06본문
울릉군은 지난달 28~30일 울릉읍, 서면, 북면 3곳에서 농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저비용 친환경농업의 길'을 주제로 2017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해마다 2월경 진행됐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준비에 바쁜 시기와 겹쳐 하루하루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부담이 되는 것을 피하고 참여율을 높여 새해 농사준비를 미리 계획할 수있도록 앞당겨졌다.
이번 교육은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농법을 사용하면서도 기존 관행농업보다 90%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농사법을 소개했으며 강의 중 참가자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영상 '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야초와 작물로도 시중에서 고가로 판매되는 유기농자재 못지않은 질 좋은 천연농약과 미생물제재를 저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농업 경쟁력이 향상과 지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17년도 농업기술센타 주요사업 신청안내와 올해 과학영농시범포 운영에 대한 성과 및 호박과실 피해의 방지방법에 대한 농민경험 공유, 농업현장에서의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해 상호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해마다 2월경 진행됐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준비에 바쁜 시기와 겹쳐 하루하루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부담이 되는 것을 피하고 참여율을 높여 새해 농사준비를 미리 계획할 수있도록 앞당겨졌다.
이번 교육은 화학비료와 화학농약을 쓰지 않는 친환경농법을 사용하면서도 기존 관행농업보다 90%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농사법을 소개했으며 강의 중 참가자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강사로 나선 조영상 '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는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야초와 작물로도 시중에서 고가로 판매되는 유기농자재 못지않은 질 좋은 천연농약과 미생물제재를 저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농업 경쟁력이 향상과 지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17년도 농업기술센타 주요사업 신청안내와 올해 과학영농시범포 운영에 대한 성과 및 호박과실 피해의 방지방법에 대한 농민경험 공유, 농업현장에서의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해 상호 의견교환도 이뤄졌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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