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우리 땅` 독도를 다함께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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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10-23 20:47본문
"가자 세계로! 알리자 독도를!"
경북도가 지난 22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Go World! Say Dokdo!'를 주제로 '2016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를 열었다.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경북도와 (재)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평화의 섬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청소년들의 독도사랑을 고취하기 위해 (사)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회원 1500여명과 전국의 대학교 독도동아리 회원, 외국인 유학생,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함께 했다.
오전 10시에는 경북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대전대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50여개 대학교 독도동아리 회원 300여 명의 '대학 독도동아리 전국네트워크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계 4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독도사랑 글로벌 서포터즈 라이징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독도 동아리 회원들과 글로벌 서포터즈 외국인 유학생 등은 대학 독도동아리의 연대 방안을 모색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독도홍보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오후에는 독도의 달 축하 퍼레이드와 청소년봉사단이 펼치는 독도사랑 플래시몹이 이어져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독도를 사랑하는 전 국민의 염원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하는 풍선날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는데, 참가자 전원이 'Go World! Say Dokdo!'를 외치며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순간 형형색색의 풍선들이 청명한 가을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독도 문화콘텐츠 공연에서는 국내 유일 여성 멤버들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축제장은 독도사랑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어 펼쳐진 독도 춤공연, 독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음악분수 광장 일대에서는 부대행사로 독도필통 만들기, 퍼즐 맞추기, 주사위 놀이, 솜사탕, 페이스 페인팅 등 일반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푸짐한 경품이 걸린 독도 골든벨 퀴즈대회도 열렸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봉사에 적극적인 청소년, 독도 사랑에 빠진 대학생, 독도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는 외국인 유학생 등 젊은이들과 함께 축제를 열게 돼 의미가 크다"며, "독도 수호와 영토주권 관리는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변할 수 없는 우리의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경북도가 지난 22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Go World! Say Dokdo!'를 주제로 '2016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를 열었다.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경북도와 (재)독도재단(이사장 노진환)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평화의 섬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청소년들의 독도사랑을 고취하기 위해 (사)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회원 1500여명과 전국의 대학교 독도동아리 회원, 외국인 유학생, 일반시민 등 3000여명이 함께 했다.
오전 10시에는 경북대, 이화여대, 한국외국어대, 대전대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50여개 대학교 독도동아리 회원 300여 명의 '대학 독도동아리 전국네트워크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계 4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독도사랑 글로벌 서포터즈 라이징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독도 동아리 회원들과 글로벌 서포터즈 외국인 유학생 등은 대학 독도동아리의 연대 방안을 모색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독도홍보 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오후에는 독도의 달 축하 퍼레이드와 청소년봉사단이 펼치는 독도사랑 플래시몹이 이어져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독도를 사랑하는 전 국민의 염원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하는 풍선날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는데, 참가자 전원이 'Go World! Say Dokdo!'를 외치며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순간 형형색색의 풍선들이 청명한 가을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독도 문화콘텐츠 공연에서는 국내 유일 여성 멤버들로 구성된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축제장은 독도사랑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어 펼쳐진 독도 춤공연, 독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음악분수 광장 일대에서는 부대행사로 독도필통 만들기, 퍼즐 맞추기, 주사위 놀이, 솜사탕, 페이스 페인팅 등 일반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푸짐한 경품이 걸린 독도 골든벨 퀴즈대회도 열렸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봉사에 적극적인 청소년, 독도 사랑에 빠진 대학생, 독도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는 외국인 유학생 등 젊은이들과 함께 축제를 열게 돼 의미가 크다"며, "독도 수호와 영토주권 관리는 시간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어도 변할 수 없는 우리의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서인교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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