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된 복지시설인 '울릉시온성복지원'을 방문해 사랑 나눔·청렴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복지원 주변 제초작업과 어르신들이 드시기 위해 조성된 고구마 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제초작업, 대청소, 실외 환경 정리, 무화과 수확 등의 봉사활동，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매년 사랑 나눔 봉사활동 추진 계획을 세우고 기관장 및 전 직원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서정우 교육장은 "우리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앞으로도 청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사랑 나눔 분위기 확대와 청렴 울릉교육문화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