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비대, 재해현장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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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6-03-10 20:13본문
울릉군은 지난달 내린 강우해로 인해 많은 양의 토사가 유입돼 피해를 입은 사동테니스장을 찾아 지난 9일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울릉군테니스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울릉경비대(대장 김오찬), 울릉군청 등 50여명이 참여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관군이 하나가 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울릉경비대는 지난 폭설 피해 당시 도동·저동 게이트볼장 제설작업에 참여해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 복구 작업에는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유입된 많은 양의 토사를 제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갑작스런 추위와 복구인력 부족으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울릉테니스연합회에 경비대원들의 복구지원활동이 큰 보탬이 됐다"며 "이번 토사유출 피해사례를 보면서 자연재난에는 안전지대가 없음을 새삼 느끼고, 신속한 복구 작업과 함께 향후에는 유사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이날 복구 작업에는 울릉군테니스연합회 회원을 비롯해 울릉경비대(대장 김오찬), 울릉군청 등 50여명이 참여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관군이 하나가 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울릉경비대는 지난 폭설 피해 당시 도동·저동 게이트볼장 제설작업에 참여해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 복구 작업에는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유입된 많은 양의 토사를 제거하는 데 힘을 보탰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갑작스런 추위와 복구인력 부족으로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던 울릉테니스연합회에 경비대원들의 복구지원활동이 큰 보탬이 됐다"며 "이번 토사유출 피해사례를 보면서 자연재난에는 안전지대가 없음을 새삼 느끼고, 신속한 복구 작업과 함께 향후에는 유사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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