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지키기 전국마라톤 울릉도 페이스메이커 달려라 '이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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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8-30 20:36본문
지난 24일 울릉도에서 개최된 '제11회 독도 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김모(79. 서울 노원구 중계동)씨가 마라톤 완주에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 역할을 해 준 울릉경찰서 소속 이준우 순경(30. 현 생활안전계 근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7일 울릉경찰서를 찾았다.
김 씨는 "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마지막 남은 5km구간 지점에서 체력이 거의 소진돼 정신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당일 교통근무에 동원됐던 이 순경의 도움으로 완주할 수 있었다"며 직접 방문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씨는 "우리같이 나이가 있는 사람에게는 마라톤 마지막 구간이 매우 힘든 상황인데, 순찰차에서 내려 직접 같이 뛰어주니 너무나 큰 힘이 되었다. 요즘 젊은 세대 중에 행동하는 양심이 가득찬 경찰관을 보고 너무 마음이 흡족하였고, 덕분에 마라톤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김 씨는 "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마지막 남은 5km구간 지점에서 체력이 거의 소진돼 정신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당일 교통근무에 동원됐던 이 순경의 도움으로 완주할 수 있었다"며 직접 방문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씨는 "우리같이 나이가 있는 사람에게는 마라톤 마지막 구간이 매우 힘든 상황인데, 순찰차에서 내려 직접 같이 뛰어주니 너무나 큰 힘이 되었다. 요즘 젊은 세대 중에 행동하는 양심이 가득찬 경찰관을 보고 너무 마음이 흡족하였고, 덕분에 마라톤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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