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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군민, 웅비하는 울릉… 군민의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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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10-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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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 '하나되는 군민! 웅비(雄飛)하는 울릉!'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5년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군의회의장 등 관내 각급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구리·포항·경주시 자매 사절단, 의용수비대원 및 가족,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관단체장 24명과 미래 울릉 발전의 동량(棟梁)인 초등학생 10명이 참여해 울릉군의 꿈과 희망을 심고, '하나되는 군민! 웅비하는 울릉!'건설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군목인 후박나무와 군화인 동백나무를 각 표지석과 함께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어린이는 "큰 행사에 내 손으로 울릉군화인 동백나무를 직접 심게되어, 대단한 영광이며 내 고향 울릉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오늘 행사로 다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오늘 기념식수 행사로 1만 군민이 화합하고 울릉발전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군목·군화에 대한 상징적 의미와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로는 '자연이 만들고 사람이 가꾼섬 울릉도' 영상 방영, 실버합창단공연, 군민상(지역사회발전부문 개인 이우종, 봉사부문단체 농업협동조합 농가주부모임)수상과 특히, 부제로 '1953년 4월 20일부터 1956년 12월까지 독도에 침입하는 일본 어선과 순시선 등에 맞서 독도를 지켜 낸 순수 민간 조직'인 33인 독도의용수비대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행사가 열렸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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