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명예주민 2만명 돌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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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4-09 21:31본문
독도 명예주민이 곧 2만명으로 돌파한다. 9일 울릉군 따르면 2010년 11월부터 독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명예주민증을 발급한 이후 4년여 만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독도 동도 선착장 등에서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재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자는 모두 1만 7474명(내국인 1만 7260명, 외국인 214명)이다. 이는 독도 전체 방문객 138만 6475명의 1.2%를 약간 웃도는 정도다. 외국인의 경우 30개 국가에 걸쳐 있으며 대부분이 미국, 호주, 캐나다 국적의 국내 원어민 교사들이다.
연도별로는 첫해 44명을 비롯해 2011년 1825명, 2012년 4614명, 2013년 7196명, 지난해 3453명이다. 올해 현재는 342명이 발급받았다. 지난해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자가 크게 감소한 것은 세월호 참사로 독도 방문객이 2013년 25만 5838명의 절반이 조금 넘는 13만 9892명에 그쳤기 때문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미 독도를 다녀간 사람들 중 명예주민증을 발급받지 않은 이들의 발급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희망자 전원에게 주민증을 발급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를 다녀간 방문객들이 언제던지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www.intodokdo.go.kr) 또는 독도관리사무소에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독도 선표 및 방문 기념사진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해 준다.
명예주민증은 주민등록증 형태의 카드로 가로 8.5㎝, 세로 5.4㎝이다. 앞면에는 성명과 국적, 독도주민번호 등이 기재된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이날 현재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자는 모두 1만 7474명(내국인 1만 7260명, 외국인 214명)이다. 이는 독도 전체 방문객 138만 6475명의 1.2%를 약간 웃도는 정도다. 외국인의 경우 30개 국가에 걸쳐 있으며 대부분이 미국, 호주, 캐나다 국적의 국내 원어민 교사들이다.
연도별로는 첫해 44명을 비롯해 2011년 1825명, 2012년 4614명, 2013년 7196명, 지난해 3453명이다. 올해 현재는 342명이 발급받았다. 지난해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자가 크게 감소한 것은 세월호 참사로 독도 방문객이 2013년 25만 5838명의 절반이 조금 넘는 13만 9892명에 그쳤기 때문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미 독도를 다녀간 사람들 중 명예주민증을 발급받지 않은 이들의 발급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희망자 전원에게 주민증을 발급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도명예주민증은 독도를 다녀간 방문객들이 언제던지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 홈페이지(www.intodokdo.go.kr) 또는 독도관리사무소에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독도 선표 및 방문 기념사진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해 준다.
명예주민증은 주민등록증 형태의 카드로 가로 8.5㎝, 세로 5.4㎝이다. 앞면에는 성명과 국적, 독도주민번호 등이 기재된다. 전남억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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