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호야지리박물관이 1일부터 독도 지도전 및 독도 사진전을 열고 있다.
　호야지리박물관에 따르면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개최되는 이 전시전에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신청이 몰려 벌써 20여개교에서 접수를 마쳤다.
　개관 8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독도에 관한 지도 60여 점과 동아지도 안동립 사장이 10년여에 걸쳐 촬영한 독도 사진 56점이 함께 전시된다.
　양재룡 관장은 "학생들이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자료를 통해 독도의 실체를 확인하고 있어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김은주   juwinter194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