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경북신문기자] @IMG1@ 울릉군은 산채 수확 시기를 맞아 4월 2일부터 24일까지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적기에 채취를 하지 못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5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울릉군청, 해군118전대, 울릉경비대, 공군8335부대, 여성단체협의회 등 300여명이 참여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 결연 농가, 여성농업인, 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등 노동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산채(삼나물, 참고비, 산마늘, 미역취)재배 22농가에 3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농촌일손돕기 지원은 인력확보가 어려운 시기에 각급 기관단체의 협조로 산채를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품질고급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도 희망을 주는 사업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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