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독도방문객, 절반으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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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5-01-15 19:11본문
독도관광객이 지난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 독도 방문자는 13만9천892명으로 2013년 25만5천838명의 절반 수준인 54.7%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독도 방문자는 2010년 11만5천74명, 2011년 17만9천621명, 2012년 20만5천7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울릉군을 비롯한 전국 여행사들은 각종 업무확장 함께 이에 관한 특수를 대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해 4월 세월호 사태부터 급격한 감소를 나타나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회복되지 않아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지난 해 4월에는 독도 방문자가 2만6천783명으로 2013년 같은 달 2만4천509명보다 2천명여명 많았다.
그러나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이후인 5월에는 1만8천272명이 찾아 2013년 5월 방문자 5만2천212명보다 크게 줄었다. 이후에도 매달 방문자수가 2만명을 넘지 못했다.
이석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15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 독도 방문자는 13만9천892명으로 2013년 25만5천838명의 절반 수준인 54.7%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독도 방문자는 2010년 11만5천74명, 2011년 17만9천621명, 2012년 20만5천778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울릉군을 비롯한 전국 여행사들은 각종 업무확장 함께 이에 관한 특수를 대비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해 4월 세월호 사태부터 급격한 감소를 나타나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회복되지 않아 지역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지난 해 4월에는 독도 방문자가 2만6천783명으로 2013년 같은 달 2만4천509명보다 2천명여명 많았다.
그러나 4월 16일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이후인 5월에는 1만8천272명이 찾아 2013년 5월 방문자 5만2천212명보다 크게 줄었다. 이후에도 매달 방문자수가 2만명을 넘지 못했다.
이석도 기자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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