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뉴시다오펄호 행·재정적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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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21-10-04 15:20본문
↑↑ 울릉항로 최초의 전천후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 사진제공=울릉군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은 최근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항로 최초의 전천후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의 지속가능한 운항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달 17일 취항한 뉴시다오펄호는 총톤수 1만1515톤, 길이 170m의 초대형선으로 막대한 운항원가가 투입됐으나 현재 포항 영일만항의 화물선적 시설 안정성 문제로 화물수송에 차질이 생겨 운항결손금이 과다하게 발생되고 있다.
또한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의 여객수용률이 현저히 낮아 이용객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으며, 시설부족으로 인해 신규 선사의 개찰구, 사무실 등 여객시설 사용에도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전천후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사동)항 제2여객선터미널 건립 ▲동절기 유류비 지원 ▲실효적인 화물선적 방안 마련 ▲포항 영일만항 여객휴게시설 조기 설치 등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963년 청룡호 취항 이래 60년 만에 울릉군민의 숙원인 전천후여객선 뉴시다오펄호가 울릉도에 입항했다"며 "행정적·제도적 운항 지원을 통해 울릉군민의 항구적 해상교통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경북신문=전남억기자] 울릉군은 최근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항로 최초의 전천후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의 지속가능한 운항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달 17일 취항한 뉴시다오펄호는 총톤수 1만1515톤, 길이 170m의 초대형선으로 막대한 운항원가가 투입됐으나 현재 포항 영일만항의 화물선적 시설 안정성 문제로 화물수송에 차질이 생겨 운항결손금이 과다하게 발생되고 있다.
또한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의 여객수용률이 현저히 낮아 이용객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으며, 시설부족으로 인해 신규 선사의 개찰구, 사무실 등 여객시설 사용에도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전천후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사동)항 제2여객선터미널 건립 ▲동절기 유류비 지원 ▲실효적인 화물선적 방안 마련 ▲포항 영일만항 여객휴게시설 조기 설치 등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1963년 청룡호 취항 이래 60년 만에 울릉군민의 숙원인 전천후여객선 뉴시다오펄호가 울릉도에 입항했다"며 "행정적·제도적 운항 지원을 통해 울릉군민의 항구적 해상교통권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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