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가 공동체활성화 복지거점센터 건립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남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남구가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센터인 '공동체활성화 복지거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남구는 지난 13일 '공동체활성화 복지거점센터 건립 공사’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 및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공동체활성화 복지거점센터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남구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옛 달성교육지원청 부지에 내년 3월 건립 예정인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과업의 추진경위 및 중점 검토사항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과 토의를 통한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곳에 꽃집과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조성해 어르신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휴식의 장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이 재미있고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