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청 전경. 경북신문DB   
[경북신문=이재원기자] 성주군은 갑작스런 위기상황이나 지속적인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대상으로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 직원들이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읍면 현장민원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현장민원 접수창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기초연금, 장애연금 등 13종의 사회보장급여 중 본인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1:1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 가족 간의 갈등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 관내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내 현장민원 접수창구가 마련되며, 7월 14일부터 성주읍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병환 군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책이 쏟아지고 있지만 막상 본인에게 맞는 복지지원 제도를 신청하기는 어렵다"며 "군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전담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