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이 중 7명이 대도시 유흥주점 관련이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4명, 경산 2명, 안동·성주 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63명으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6→ 4→ 9→ 13→ 12→ 13→ 8명이며, 하루평균 8.0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 부산시 연제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시에서는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서울 구로구 환자의 접촉자 1명, 성주군에서는 대구시 남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6명, 하루평균 8.0명이 확진됐고 현재 196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1371명, 포항 702명, 구미 651명, 경주 468명, 김천 329명, 안동 286명, 청도 192명, 칠곡 162명, 상주 137명, 의성 135명, 영천 107명, 영주 95명, 봉화 74명, 예천 73명, 청송 62명, 고령 50명, 영덕 43명, 성주 38명, 문경 36명, 군위 22명, 울진 18명, 영양 9명, 울릉 3명이다.

완치자는 4명이 늘어 총 4865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86명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