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대구서 광화문집회 참석자 1명 등 3명 확진...누적 6986명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8-26 13:53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서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3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6986명됐다. 2명은 지역감염, 1명은 해외유입 환자다.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는 중구 거주 6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송파구에서 만난 친척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북구 거주 50대 여성으로 지난 25일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2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북구 거주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입국 당일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으나 지난 24일 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17명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받아 총 1139명이 검사를 마쳤다. 이 가운데 총 4명이 양정 판정 받았다.
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 기한인 26일까지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시는 또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경찰 합동 특별단속을 벌여 어제 하루 190곳를 점검, 누적 1401곳에 대해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115곳과 노인·장애인 시설 등 296곳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업소 대부분이 핵심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외부인으로 인한 감염 차단을 위해 출입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94보)>
"코로나19를 멈추게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잠시 멈춤입니다."
□ 2020년 8월 26일 수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8월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명(지역감염2, 해외유입1)이며 총 확진자수는 6,986명(지역감염 6,919, 해외유입 67)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3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43명, 생활치료센터에 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3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0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58명 (병원 3,812,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8%(전국 78.7%)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88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중구, 60대, 여)로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8월 25일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8/14 ~ 8/18 서울 송파구에서 만난 친척 확진자의 접촉자(북구, 50대, 여)로 분류되어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8월 25일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해외유입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8월 12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북구 거주자로(30대, 남, 외국인) 입국 당일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으나 14일간의 시설 격리를 마치고 해제 시 8월 24일 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 받았습니다.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 관련입니다.
○ 어제 하루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17명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받아 총 1,139명이 검사를(양성 4, 음성 1,119, 검사 진행 중 16) 완료하였습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참석자는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 기한인 오늘(26일)까지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오늘까지 진단검사 미이행시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법적 조치 및 명령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등에 대한 현황입니다.
○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매우 높은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경찰 합동 특별단속(17개반 47명)을 실시한 결과 어제 하루 190개소(유흥주점 86, 단란주점 24, 노래연습장 80)를 점검하였습니다.
※총 점검업소수 : 1,401개소(집합금지2,영업정지4,과태료27, 시정명령 4)
○ 그 외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115개소에 대해 구·군에서 현장 점검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업소 대부분이 핵심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사회복지 생활시설 중 집단 감염위험이 큰 노인·장애인 시설 등 296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으며 특히, 외부인으로 인한 감염 차단을 위해 출입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총233명(중·고생 184, 대학생 49)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우리가 잠시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춥니다.
○ 코로나19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잠시 멈추면 우리가 일상을 되찾는 속도는 몇 배 빨라지고,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코로나19가 우리를 오랫동안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 1차 유행 시 90% 가까운 자발적 봉쇄로 위기를 극복해낸 것처럼, 나를 지키고 나아가 우리 가족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한 번 더 잠시 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대비 3명이 늘어 누적인원은 6986명됐다. 2명은 지역감염, 1명은 해외유입 환자다.
광화문 집회 참석 확진자는 중구 거주 6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5일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송파구에서 만난 친척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북구 거주 50대 여성으로 지난 25일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2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북구 거주 30대 외국인 남성으로 입국 당일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으나 지난 24일 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 받았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17명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받아 총 1139명이 검사를 마쳤다. 이 가운데 총 4명이 양정 판정 받았다.
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 기한인 26일까지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시는 또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경찰 합동 특별단속을 벌여 어제 하루 190곳를 점검, 누적 1401곳에 대해 점검을 마쳤다. 아울러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115곳과 노인·장애인 시설 등 296곳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업소 대부분이 핵심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외부인으로 인한 감염 차단을 위해 출입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서면브리핑(194보)>
"코로나19를 멈추게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잠시 멈춤입니다."
□ 2020년 8월 26일 수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기준에 따르면, 8월 26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3명(지역감염2, 해외유입1)이며 총 확진자수는 6,986명(지역감염 6,919, 해외유입 67)입니다.
○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43명입니다. 이들은 전국 3개 병원에 43명, 생활치료센터에 0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3명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0명이며,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58명 (병원 3,812, 생활치료센터 2,849, 자가 197)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8%(전국 78.7%)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088명입니다.
□ 확진환자 세부 내역입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중구, 60대, 여)로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8월 25일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확진자의 접촉자 검진에서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8/14 ~ 8/18 서울 송파구에서 만난 친척 확진자의 접촉자(북구, 50대, 여)로 분류되어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8월 25일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해외유입자 1명이 확진되었습니다.
- 8월 12일 에티오피아에서 입국한 북구 거주자로(30대, 남, 외국인) 입국 당일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받았으나 14일간의 시설 격리를 마치고 해제 시 8월 24일 시행한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 받았습니다.
○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이행 관련입니다.
○ 어제 하루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17명이 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검사를 받아 총 1,139명이 검사를(양성 4, 음성 1,119, 검사 진행 중 16) 완료하였습니다.
○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참석자는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 기한인 오늘(26일)까지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오늘까지 진단검사 미이행시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법적 조치 및 명령위반으로 발생한 모든 비용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등에 대한 현황입니다.
○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매우 높은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경찰 합동 특별단속(17개반 47명)을 실시한 결과 어제 하루 190개소(유흥주점 86, 단란주점 24, 노래연습장 80)를 점검하였습니다.
※총 점검업소수 : 1,401개소(집합금지2,영업정지4,과태료27, 시정명령 4)
○ 그 외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오락실, 300㎡이상 일반음식점, 목욕업 등 115개소에 대해 구·군에서 현장 점검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업소 대부분이 핵심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사회복지 생활시설 중 집단 감염위험이 큰 노인·장애인 시설 등 296개소를 집중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으며 특히, 외부인으로 인한 감염 차단을 위해 출입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 수도권 등 역외 거주 학생 기숙사 입소 시 진단검사 실시 관련 현황입니다.
○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기숙사에 입소한 총233명(중·고생 184, 대학생 49)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민 여러분! 우리가 잠시 멈춰야 코로나19도 멈춥니다.
○ 코로나19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잠시 멈추면 우리가 일상을 되찾는 속도는 몇 배 빨라지고,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코로나19가 우리를 오랫동안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 1차 유행 시 90% 가까운 자발적 봉쇄로 위기를 극복해낸 것처럼, 나를 지키고 나아가 우리 가족과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한 번 더 잠시 멈춤 운동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