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섬유업계 FTA활용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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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8-19 19:00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28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섬유업계 FTA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발효된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FTA(이하 EV-FTA)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EV-FTA에서는 베트남에서 생산한 섬유제품을 EU로 수출할 경우 한국산 직물을 베트남 산으로 인정하는 원산지 교차누적제도가 적용됨에 따라 현재 베트남 직물 수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월한 우리나라 직물의 수출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000유로를 초과해 직물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섬유업체가 교차누적제도를 받기위해서는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데 이번 설명회에선 이 같은 내용도 포함한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EV-FTA의 원산지 교차누적제도를 적극활용한다면 지역섬유업계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대구본부세관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발효된 유럽연합(EU)과 베트남 간 FTA(이하 EV-FTA)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EV-FTA에서는 베트남에서 생산한 섬유제품을 EU로 수출할 경우 한국산 직물을 베트남 산으로 인정하는 원산지 교차누적제도가 적용됨에 따라 현재 베트남 직물 수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월한 우리나라 직물의 수출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000유로를 초과해 직물을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섬유업체가 교차누적제도를 받기위해서는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을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데 이번 설명회에선 이 같은 내용도 포함한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EV-FTA의 원산지 교차누적제도를 적극활용한다면 지역섬유업계의 새로운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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