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275명... 코로나 사태 이후 `역대 최다`
페이지 정보
김영식 작성일21-07-08 10:10본문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00명대를 넘어선 7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 발생해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래 최다 규모다. 이틀 연속 1000명대 환자가 집계된 것도 지난해 12월25일과 26일(1131명) 이후 194일 만이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275명 늘어 누적 16만4028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127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27명, 해외 유입 4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난해 12월25일 1215명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수도권 994명, 비수도권 23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 충남 77명, 부산 55명, 제주 17명, 강원 15명, 대구 14명, 대전 12명, 울산 8명, 충북 8명, 전남 7명, 경남 7명, 세종 4명, 경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81.0%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48명 중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23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3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24%다.
완치된 확진자는 423명 증가해 누적 15만1923명이다. 완치율은 92.62%다.
정부는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감염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날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더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적용하되,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새 거리 두기 체계 최고 단계인 4단계 격상까지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5명 발생해 지난해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래 최다 규모다. 이틀 연속 1000명대 환자가 집계된 것도 지난해 12월25일과 26일(1131명) 이후 194일 만이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275명 늘어 누적 16만4028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825명→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127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27명, 해외 유입 4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난해 12월25일 1215명보다 많은 역대 최대 규모로 수도권 994명, 비수도권 233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 충남 77명, 부산 55명, 제주 17명, 강원 15명, 대구 14명, 대전 12명, 울산 8명, 충북 8명, 전남 7명, 경남 7명, 세종 4명, 경북 4명, 전북 3명, 광주 2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81.0%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48명 중 25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23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3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24%다.
완치된 확진자는 423명 증가해 누적 15만1923명이다. 완치율은 92.62%다.
정부는 활동량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감염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부채질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날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더 기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적용하되,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새 거리 두기 체계 최고 단계인 4단계 격상까지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