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구자학 달성군의장, 국민의힘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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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08 07:11본문
↑↑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경북신문=김범수기자] 구자학(62)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현재 구 의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구 의장은 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뒤 입장문을 통해 "공직자 신분으로 달성군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함을 금할 길이 없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군의원이라는 신분으로 군민의 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국민의힘의 고마움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며 "하지만 저로 인해 국민의힘에 부담이 돼선 안 되기 때문에 자진 탈당이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구 의장을 농지 불법 매입과 부동산 차명 거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구자학(62)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현재 구 의장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구 의장은 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뒤 입장문을 통해 "공직자 신분으로 달성군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함을 금할 길이 없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군의원이라는 신분으로 군민의 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국민의힘의 고마움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다"며 "하지만 저로 인해 국민의힘에 부담이 돼선 안 되기 때문에 자진 탈당이란 결정을 내렸다. 앞으로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구 의장을 농지 불법 매입과 부동산 차명 거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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