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 64.5%, 주낙영 시장 시정운영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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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1-07-04 16:27본문
↑↑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민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민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주시는 시민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민선7기 3주년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3개 분야(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 기대효과, 경주시 행정수요 주민 의견수렴, 시정운영 만족도)로 나눠 세부항목 총 25개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시정운영 만족도 64.5%(작년대비 8.6%↑)와 시정활동 인지도 57.9%(작년대비 0.4%↑), 경주시 발전가능성 71.7%(작년대비 11.2%↑) 등 전 분야에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취임 3주년을 맞은 주낙영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경주시민 64.5%가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의 '만족한다' 55.9% 보다 8.6%가 상승한 수치이다.
‘향후 경주시의 발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71.7%가 ‘발전할 것’이라고 답했고,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57.9%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TV,신문 등 언론보도(36.1%) △가족 이웃 등과의 정보교환(23.3%) △경주시 공식 SNS(16.2%) 순으로 답해, 정책홍보와 관련해 언론의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 3년간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잘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지역 상품권 ‘경주페이’ 발행 및 공공배달앱 ‘달달’ 도입(17.9%) △신라왕경특별법 및 시행령 제정(14.8%)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유치(13.9%) △교육비용 3無도시 달성(13,1%) △황금대교 착공(10.6%) 순으로 집계됐고, ‘가장 기대되는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20.9%) △황금대교 등 도로망 확충(20.6%)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17.6%)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경주시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77.0%가 ‘잘한다’고 평가했는데, 가장 잘한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는 △지역맞춤형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30.6%) △코로나 피해 업종 지원정책(24.9%) △신속한 정보제공(20.2%) 등이 꼽혔다.
아울러 '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 기대효과' 6개 분야 세부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개발·안전·환경분야 만족도 평가에서는 71.9%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문화·관광·체육분야 만족도는 74.1% △교육·일반행정분야는 67.2%가 만족했다. 또 △보건·복지분야에선 72.1% △농·축산·어업분야에선 61.2%가 ‘만족’을 나타내면서, 6개 분야 평균이 69.03%로 지난해 평균 63.82% 대비 5.21%p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시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16명을 직접 만나 조사하는 1:1 대인면접 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7%p이다. 경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정책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경주시민 열 명 가운데 여섯 명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주시는 시민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민선7기 3주년 시민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여론조사는 3개 분야(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 기대효과, 경주시 행정수요 주민 의견수렴, 시정운영 만족도)로 나눠 세부항목 총 25개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시정운영 만족도 64.5%(작년대비 8.6%↑)와 시정활동 인지도 57.9%(작년대비 0.4%↑), 경주시 발전가능성 71.7%(작년대비 11.2%↑) 등 전 분야에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취임 3주년을 맞은 주낙영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경주시민 64.5%가 주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의 '만족한다' 55.9% 보다 8.6%가 상승한 수치이다.
‘향후 경주시의 발전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71.7%가 ‘발전할 것’이라고 답했고,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57.9%가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요정책과 시정활동’ 인지경로를 묻는 질문에는 △TV,신문 등 언론보도(36.1%) △가족 이웃 등과의 정보교환(23.3%) △경주시 공식 SNS(16.2%) 순으로 답해, 정책홍보와 관련해 언론의 영향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 3년간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잘한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지역 상품권 ‘경주페이’ 발행 및 공공배달앱 ‘달달’ 도입(17.9%) △신라왕경특별법 및 시행령 제정(14.8%)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유치(13.9%) △교육비용 3無도시 달성(13,1%) △황금대교 착공(10.6%) 순으로 집계됐고, ‘가장 기대되는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20.9%) △황금대교 등 도로망 확충(20.6%)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17.6%)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경주시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관련해서는 77.0%가 ‘잘한다’고 평가했는데, 가장 잘한 코로나19 방역대책으로는 △지역맞춤형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30.6%) △코로나 피해 업종 지원정책(24.9%) △신속한 정보제공(20.2%) 등이 꼽혔다.
아울러 '민선7기 역점 추진사업 기대효과' 6개 분야 세부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개발·안전·환경분야 만족도 평가에서는 71.9%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문화·관광·체육분야 만족도는 74.1% △교육·일반행정분야는 67.2%가 만족했다. 또 △보건·복지분야에선 72.1% △농·축산·어업분야에선 61.2%가 ‘만족’을 나타내면서, 6개 분야 평균이 69.03%로 지난해 평균 63.82% 대비 5.21%p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시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16명을 직접 만나 조사하는 1:1 대인면접 조사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7%p이다. 경주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정책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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