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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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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작성일21-07-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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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박정수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

12일부터 17일까지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제12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온라인)'에 이어 이번 상담실은 1인당 45분간 대면 상담으로 운영된다.

상담실은 일반 상담실과 예술·체육 상담실로 나눠지며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한다.

상담은 일요일을 제외한 12일간 392명(1일 28명, 토요일 56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다.

일반 상담실의 경우 2022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원하는 경우 학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수험생별 최적의 입시전략 수립 지원 등을 위해 자료 기반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지참하면 더욱 종합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술·체육 상담실은 30~31일 2일간 운영되며 중3부터 고3까지 예술·체육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중3부터 고2 학년까지는 관심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 제공, 고3 혹은 수험생인 경우에는 진학 희망 학과의 진학정보 제공 및 입시전략 수립 지원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은 분야별, 학년별 신청시간을 확인한 후 관심 분야를 등록하면 해당 진로 또는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개인 작품(미술 계열)이나 연주 영상·작곡 악보(음악 계열) 등을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일 오후 5시부터 대구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상담은 대면 상담으로 진행됨에 따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모든 참석자의 발열 체크 및 자가진단 확인으로 유증상자의 참여를 제한한다. 상담신청 학생과 학부모 및 상담교사는 KF94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개인 맞춤형 전공별 1:1 대입 상담이 진행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수   kiho3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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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