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 모동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종진)는 지난 15일 면내 최고령자 임덕이(100) 어르신을 방문해 문안 인사를 드리고 건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의 은수저세트를 전달했다.

 이종진 면장은 취임식 후 주요 기관 및 영농조합 등을 방문해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15일에는 모동면 내의 최고령자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쳤다.
 
  이날 함께 참석한 담당 공무원들은 폭우 피해여부 및 냉방장치 작동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썼다.

 임덕이 어르신은 “무더위에 나이 많고 몸이 불편한 노인을 직접 방문해 격려해주어 기쁘고 행복하다. 덕분에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연세가 많으시고 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수혜 가능한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모동면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