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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거리두기 1단계 시행… 경제회복효과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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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7-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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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거리두기 단계 적용에 따른 지역의 경제적인 파급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김천사랑카드'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1분기에는 141억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한 2분기의 사용액은 205억원으로 45.4% 증가돼 지역 내 소비가 활성화 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1단계 시행 후 식당가에서는 단체손님 예약과 각종 친목단체나 동호회의 모임 등으로 일부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매출이 70%까지 향상되는 등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역 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에는 더욱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에게 지역 내 공공시설에 대한 입장료를 50% 할인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해제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로 방역에 대한 긴장이 완화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는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기본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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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