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보 떡 돌리기` 관행 대신 운동화·볼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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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1-07-04 17:33본문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최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시보 떡 돌리기' 관행을 개선하고자, 이달 1일자로 시보 해제된 공무원 14명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보임용은 공무원의 신규 임용를 위한 공개경쟁시험 등의 방법이 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을 실증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시보임용 기간 동안(6개월) 근무성적 또는 교육훈련성적이 나쁜 경우 등에는 직권면직 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과거 미담, 미풍이었던 시보해제 공무원의 '시보 떡' 관행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부담과 고통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고자, 시는 시장과 소통 간담회·개인이름이 새겨진 사무용품·선배공무원의 축하 기념품(운동화)를 전달하는 등 정식 공무원으로 첫 발을 뗀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충섭 시장은 "한 가족이 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부담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조직 내부의 경직된 관행을 가감히 타파해 신규 공무원들이 마음편이 일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시보해제 공무원들의 일상과 정식 공무원으로써의 소감, 선배공무원들의 응원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김천시 만의 특별한 시보해제 공무원 축하 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시보임용은 공무원의 신규 임용를 위한 공개경쟁시험 등의 방법이 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을 실증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시보임용 기간 동안(6개월) 근무성적 또는 교육훈련성적이 나쁜 경우 등에는 직권면직 할 수 있는 제도이다.
과거 미담, 미풍이었던 시보해제 공무원의 '시보 떡' 관행이 신규 공무원들에게 부담과 고통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개선하고자, 시는 시장과 소통 간담회·개인이름이 새겨진 사무용품·선배공무원의 축하 기념품(운동화)를 전달하는 등 정식 공무원으로 첫 발을 뗀 새내기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김충섭 시장은 "한 가족이 된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부담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조직 내부의 경직된 관행을 가감히 타파해 신규 공무원들이 마음편이 일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시보해제 공무원들의 일상과 정식 공무원으로써의 소감, 선배공무원들의 응원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김천시 만의 특별한 시보해제 공무원 축하 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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