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군노인요양원에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사진은 울진군노인요양원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신문=박호환기자] 울진군은 매화면 오산리에 있는 울진군노인요양원에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을 완료해 시설 이용자 및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색 공간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수목 식재 등으로 숲을 조성해 이용자 및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을 확보, 울진군노인요양원내 약 2000㎡의 면적에 홍단풍, 선주목 등을 식재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숲을 조성하고, 파고라, 등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자가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나눔숲 조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이용객들이 심신을 위로 받을 수 있는 녹색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호환   gh23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