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엑스코에서 '2020 글로벌 B2B 패션수주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행사 전경. 사진제공=한국패션산업연구원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패션경기 활성화 및 국내외 시장진출을 통한 매출 확대를 위해 '2020 글로벌 B2B 패션수주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체에 도움이 되기 위해 무료로 열린다.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B2B 패션수주전은 100개사, 250부스 규모로 개최 예정이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패션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수주상담 행사 및 일반인 대상 판매전을 동시에 개최한다. 실질적인 수주, 판매 활동을 통해 국내 패션업체의 매출을 촉진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또 행사 기간 내 연합패션쇼,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 현장지원,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바이어, 참관객,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패션브랜드와 바이어간 O2O 매칭 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현장상담을 지원하며 현장상담이 불가능 할 경우를 대비해 비대면 온라인 상담으로 전환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및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해 전체 참가 업체 대상으로 행사장 내 라이브 비디오 커머스(Live V-Commerce) 방송을 진행하고 행사 1일차부터 일반인 대상 B2C 판매전을 병행해 고감성 디자이너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글로벌 B2B 패션수주전 참가는 홈페이지(www.daegufashionfair.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대구패션페어 사무국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