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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7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온라인 방송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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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1-07-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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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경북교육청이 온라인 방송과 병행해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교육청이 1일 웅비관에서 청내 온라인 방송과 병행해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창의인재과에서 특허청장으로부터 수상한 ‘우수 발명교육센터 기관’상장 전달을 시작으로 경북교육 3년의 성과 홍보 영상 시청, 7월 1일 자 본청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말씀, 교육감과 MZ세대(1980~2000년대생)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쳐 일컫는 말. 다른 세대에 비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지닌 현재의 2030세대 직원과의 소통․공감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특허청장으로부터 수상한 상장은 발명교육센터 지원 확대와 청소년 대상 발명 교육 확산 공로로 수여한 상으로, 경북교육청의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 교육 지원이 여느 시·도보다 적극적임을 보여주는 일례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기초학력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 등 ‘배움이 있는 교실, 변화하는 학교’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미래교육 체제 구축,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 교육,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3년 연속 우승 등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도 지향했다고 했다. 
또한, 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 운영 등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과 의성 안전 체험관 건립 등과 같은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도 구축’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중단없는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 미래교육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행사 후 교육감과 교육청의 미래를 열어나갈 MZ세대 직원들이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고 젊은 세대의 생각과 건의 사항 등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MZ세대를 대표해 사회자로 나선 허혜진 주무관과 직원 45명은 실시간 오픈채팅(모바일 대화방)을 통해 업무적 애로사항부터 학창 시절 경험담, 취미생활 등 교육감과 솔직하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여는 힘은 바로 교육이다”며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내다보면서, 더 낮은 섬김의 자세로 사람 향기 가득한 따뜻한 교육혁명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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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