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윤석열 文 정권 비판에 ˝입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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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1-06-29 18:57본문
[경북신문=이인수기자] 청와대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출마 선언에 대해 반응을 최대한 자제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윤 전 총장의 출마 선언과 관련, "청와대의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사인이 대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대응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던 인사가 현 정권을 강력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편한 기류가 읽힌다.
윤 전 총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로 박근혜 정부에서 좌천됐다가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신임을 받고 서울중앙지검장에 전격 임명돼 검찰총장까지 올랐다.
그러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취임 논란 때부터 사실상 임기 내내 정권과 갈등을 빚었고, 결국 임기를 4개월 앞둔 지난 3월4일 사퇴했다.
퇴임 당시 윤 전 총장은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해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 한다"며 "우리 헌법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내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윤 전 총장의 출마 선언과 관련, "청와대의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사인이 대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대응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던 인사가 현 정권을 강력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편한 기류가 읽힌다.
윤 전 총장은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로 박근혜 정부에서 좌천됐다가 문재인 대통령의 강력한 신임을 받고 서울중앙지검장에 전격 임명돼 검찰총장까지 올랐다.
그러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취임 논란 때부터 사실상 임기 내내 정권과 갈등을 빚었고, 결국 임기를 4개월 앞둔 지난 3월4일 사퇴했다.
퇴임 당시 윤 전 총장은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 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문재인 정부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도 "이 정권은 권력을 사유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집권을 연장해 계속 국민을 약탈하려 한다"며 "우리 헌법의 근간인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내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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