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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등교수업 첫날 맞은 경주지역 83개교….` 친구들아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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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5-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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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등교수업 첫날을 맞은 27일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이 경주여중을 직접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주교육지원청 제공   
[경북신문=김장현기자] 경주교육지원청은 2차 등교수업 첫날을 맞은 27일 경주는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2학년 등 총 83개교 4000여 명의 학생들이 등교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1차 등교수업 이후 2차 등교수업이다.

지원청은 이를 위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대응 매뉴얼 및 등교수업 운영 일정, 등교수업 방법 지침 등을 협의해오며 꼼꼼히 준비를 해왔다.

특히 이날 서정원 교육장이 직접 찾은 경주여중은 교문에서부터 학년별 등교 구간 구분, 거리 두기 등굣길 이동 동선 안내, 중앙현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 소독 발열 체크를 실시했다.

또 교과 교실까지 거리 두기 이동 및 급식소 투명 유리막 배치 등 그동안 오고 싶은 학교에 반가운 선생님들이 맞이하는 즐거운 등교가 됐다고 지원청은 설명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등교수업에 따른 코로나 19 예방 및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운영지침을 준수하고, 교육공동체 모두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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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