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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확진자 근무 유치원 원생·교사 159명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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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5-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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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용 구미시장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20대 유치원 교사가 근무한 유치원의 원생과 교사 전원이 음성으로 판명됐다.
 
  2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한 경북 구미시 옐림교회를 방문한 후 확진된 20대 유치원 교사가 근무한 구미시 구평동 킨더하바유치원의 원생 142명과 교사·운전기사 17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인 유치원 교사는 교인이 아니지만, 60대 어머니와 함께 엘림교회를 방문한 후 확진으로 판명됐다.

구미에서 지난 21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이들이 다닌 교회 목사와 신도, 시장 상인 등 닷새 동안 9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엘림교회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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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