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끄떡 없다`… 경북도, 中企제품 수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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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5-25 19:52본문
↑↑ 김수미의「밥은 먹고 다니냐(SBS 플러스)」라는 프로그램에서 문경미소오미자청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에 소재한 특산품 및 화장품 기업들이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과 新 북방시장인 카자흐스탄으로의 수출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문경미소의 오미자음료 2만 달러 선적을 비롯해 ㈜한국애플리즈의 사과소주 90만 달러, 웰빙바이오의 흑마늘·녹용 건강기능제품 3만 달러, ㈜코스엠을 비롯한 화장품 제조사들의 4만 달러 등 1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수출중소기업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문경미소는 오미자제품(음료, 김)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18일 2만여달러 상당의 제품 선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시장개척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SBS 플러스)'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내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애플리즈는 사과와인 및 소주 등을 제조하는 주류업체로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동남아지역에 90만 달러(4월말 기준)를 수출했고, 연말까지 200만 달러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 안동소주 수출선적 장면. 경북도 제공
또 한국 전통주 수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애플리즈의 한임섭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뚫고 조옥화 안동소주, 안동소주 일품 등 우리 민속 전통주 10만 달러(20톤규모)를 선적해 싱가포르 면세점에 첫 납품했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장품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의 수출증대에 최대한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를 위해 온라인 전시회를 비롯해 SNS홍보마케팅, 사이버상담회, 해외규격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에 소재한 특산품 및 화장품 기업들이 최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지역과 新 북방시장인 카자흐스탄으로의 수출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문경미소의 오미자음료 2만 달러 선적을 비롯해 ㈜한국애플리즈의 사과소주 90만 달러, 웰빙바이오의 흑마늘·녹용 건강기능제품 3만 달러, ㈜코스엠을 비롯한 화장품 제조사들의 4만 달러 등 1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수출중소기업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문경미소는 오미자제품(음료, 김)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18일 2만여달러 상당의 제품 선적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시장개척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SBS 플러스)'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내시장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애플리즈는 사과와인 및 소주 등을 제조하는 주류업체로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 동남아지역에 90만 달러(4월말 기준)를 수출했고, 연말까지 200만 달러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 안동소주 수출선적 장면. 경북도 제공
또 한국 전통주 수출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애플리즈의 한임섭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의 어려움을 뚫고 조옥화 안동소주, 안동소주 일품 등 우리 민속 전통주 10만 달러(20톤규모)를 선적해 싱가포르 면세점에 첫 납품했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화장품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의 수출증대에 최대한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를 위해 온라인 전시회를 비롯해 SNS홍보마케팅, 사이버상담회, 해외규격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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