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영남대의료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영남대의료원   
영남대의료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연계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발된 훈련생들은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 입사할 예정이다.

대구직업능력개발원 김태양 원장은 의료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연계 훈련을 추진한 김종연 영남대의료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태양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천에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주셔 감사하며 장애인고용이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직업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과거 기업이 이윤 추구로만 유지될 수 있었다면 현재는 ESG를 고려하지 않는 기업경영은 경쟁력이 없다”며 “지속적으로 한국장애인공단과 협력해 장애인 고용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