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교직원 워크숍’에서
      남성희 총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경북신문=박정수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직업교육개발센터가 지난 23일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교직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의 하나로 교양 교육과정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기반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구축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개발교수, 직업교육개발 자문단, 교육과정개발위원, 학과 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의 격려사로 시작됐다.

이어 ‘전문대학 교양 교육의 방향과 중요성’을 주제로 오산대학교 배영희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배 교수는 급변하는 시대에 창의·융합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양 교육 중요성을 교양 교육과정의 개선과 변화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강조하며 전문대학 교양교육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직업교육개발센터 윤영순 센터장은 역량기반 교양 교육의 방향과 중요성을 발표했고 직업교육개발센터 담당관 김영준 교수가 역량기반 현장중심 전공 교육과정 개편과 핵심역량검사 결과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남성희 총장은 “평생교육을 위한 학생들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수업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양질의 교육을 통해 50년을 이어온 대구보건대의 가치와 미래 비전에 걸 맞는 전문직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kiho32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