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신규 확진 5명… 프랜차이즈 음식점발 감염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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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6-22 16:18본문
↑↑ 경주시 문무대왕면 주민들이 22일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점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미 지역감염이 상당부분 진행됐을 것으로 보고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22일 5명(427~431번)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은 문무대왕면에 거주 중이며 430번 확진자를 제외하면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42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0대 남성인 427번과 428번 확진자와 50대 여성인 431번 확진자는 425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문무대왕면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429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425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목욕탕을 이용한 바 있으며, 70대 남성인 43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을 느끼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430번 확진자의 경우 42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아직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경주시는 신규 감염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역학조사를 펼치는 한편,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425번 확진자는 문무대왕면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운영 중이며, 인근의 한 목욕탕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민재 wp0603@naver.com
[경북신문=서민재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점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미 지역감염이 상당부분 진행됐을 것으로 보고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22일 5명(427~431번)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은 문무대왕면에 거주 중이며 430번 확진자를 제외하면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42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0대 남성인 427번과 428번 확진자와 50대 여성인 431번 확진자는 425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문무대왕면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429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425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목욕탕을 이용한 바 있으며, 70대 남성인 430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을 느끼고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430번 확진자의 경우 42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아직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경주시는 신규 감염자들의 동선을 파악해 역학조사를 펼치는 한편, 문무대왕면행정복지센터 앞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425번 확진자는 문무대왕면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운영 중이며, 인근의 한 목욕탕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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