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민심 보듬는 세심함·중장기적 사업 토대로 시민 행복·지역 발전 향한 열정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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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1-06-23 19:49본문
↑↑ 최기문 영천시장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시정목표를 내세우며, 취임 초부터 시민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챙기는 세심함과 함께 지역을 깜짝 놀라게 한 굵직한 국비 확보로 시민 행복과 영천발전에 모든 열정을 쏟아왔다.
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경마공원) 연장을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 권칠승 국회의원, 이종후 국회예산정책처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는 등 최 시장의 파격적인 행보는 지난 4월 22일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금호연장이 반영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취임 후 3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며 시민 불편사항과 숙원사업 해결, 굵직한 국비확보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최기문 시장은 “이 모든 것이 시민들이 믿고 협조해주신 덕분”이라며 “어떠한 어려움도 시민들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강력한 의지만 있다면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지난 3년간 거침없었던 행보를 되돌아보며, 남은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은 어떨지 살펴보기로 한다.
↑↑ 폭염 대비 버스승강장 에어커튼 설치.
◆ 취임 3주년을 맞은 소회
최 시장은 취임 후 약 한 달 동안, 이른 새벽부터 우체국 집배원실, 영천 공설시장, 스포츠센터, 개인택시 사업장 등 민생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후 출근했다. 이어 간부들과 ‘샌드위치 조찬’ 회의를 열어, 국별로 시정 주요현안을 파악하며 민선 7기 시정운영 밑그림 그리기에 몰두했다.
하지만 당시 최 시장 앞에는 시급했던 현안이 있었다. 바로 ‘인구’였다. 2018년 7월 31일 기준 영천시 인구는 10만 186명을 기록, 모두가 인구 10만 붕괴를 우려했지만, 최 시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최 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인구 늘리기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영천 주소갖기 운동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 결과 취임 6개월 만에 10만1595명을 회복했다. 이후, ▲다자녀가구 지원 ▲청년을 위한 군복무장병 상해보험지원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분만산부인과 개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하였고, 현재는 10만2529명(4월 말 기준)으로 2011년 이후 최다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11월에 시민들과 약속인 공약사업을 완성해 현재까지 총 54건 중 42건의 공약을 이행한 결과, 2021년도 한국매니페스토 공약평가에서 A(우수)등급 받아 ‘약속 잘지키는 시장’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 영천-대구-경산 광역 무료환승 업무 협약식.
◆ 코로나19가 위기속 방역과 경제극복 방안
방역지침 준수와 끊임없는 기부 행렬과 더불어 사랑의 마스크 제작으로 경북형 마스크 실적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지난해 5월 대구경북최초로 1인당 20만원의 전 시민 재난긴급생활비 지급과 올 2월 설 명절 전에도 전 시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에 힘썼다.
1, 2차에 걸쳐 총 356억원 지급했다. 특히 지역화폐인 영천사랑상품권 활용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영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기간 연중 시행 ▲코로나19 경제회복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실시했으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 실시 및 소상공인이 생계형 자동차 구입 시 취득세를 100만원까지 감면해주는 등 맞춤형 지원에 힘썼다.
↑↑ 최기문 영천시장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남.
◆ 지역 난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
‘시민이 생활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확고한 철학이 있었다.
지역의 오랜 난제들을 모두 생활에 필수적인 것들이다. 한시도 미룰 수 없었기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가장 최우선으로 꼽는 것이 교통환경 개선이다. 개청 이래 가장 큰 경사다.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이 반영됐다. 영천의 지도가 바뀔만한 사업으로 2024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금호읍 신도시 조성 등 신시가지 형성 예정으로 인구 유입, 일자리 증대와 같은 지역의 발전적인 변화를 기대할 만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 금호~하양간 국도 6차로 확장 사업, 금호~대창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도 진행 중으로 평소 상습정체구간이었던 문제 해결과, 경마공원 개장과 더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곳곳마다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 중이다.
또한 대구-경산-영천간 광역교통 무료 환승과 신녕~청통 간 추가요금 폐지는 대구, 경산을 오가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해소했다. 금호~청통~신녕 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로 지역 간 교류가 강화되고, 2024년 개장할 경마공원 방문 편의성도 높였다.
금호읍 냉천리, 화룡·성내·교촌·창구동에 도시가스 보급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5년까지 동지역(시내) 도시가스 보급률 90%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40여년만에 자양면 가정에 상수도가 공급됐다. 현재 용화, 용산, 성곡리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급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2023년 화북면 정각리를 끝으로 상수도 공급을 100% 완료할 예정이다.
↑↑ 최기문 영천시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방문.
◆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
그동안 기업 유치와 고용률 향상 등 지역경제 인프라 확충에 온 힘을 다했다.
그 결과 일자리(고용률)에서는 전국 최상위권 유지하고 있다. 2018년도 고용률 67.6%, 2019년도 고용률 69%, 2020년 고용률 66.4%로 민선7기 이후도내에서 고용률 1위 도시로서 지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 청년 CEO들을 찾아가 소통하며 지역 일자리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취임 직후,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범시민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투자유치진흥기금 설치 및 지원 ▲찾아가는 기업지원 SOS추진단 운영으로 코로나 19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총 26건 1794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해 11월 나눔제약과의 투자유치 MOU를 끝으로 2013년에 조성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가 7년 만에 100% 분양 완료했으며, 부족한 산업부지확보를 위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와 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영천시 코로나19 대응 민관군 기동방역단 활동.
최기문 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시민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노력 없이는 불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반기 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연장 사업이 확정고시 되면 이후 사전타당성 조사, 예비타당성 조사 등 남은 절차도 꼼꼼히 추진해 영천경마공원 조성 등 금호 인근 개발 사업과 인접지역에서 시내권까지 영천 전 지역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현안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영천의 지도가 바뀔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적 사업들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영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제76회 식목일 기념 '희망정원 만들기' 행사.
강을호 keh9@naver.com
[경북신문=강을호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시정목표를 내세우며, 취임 초부터 시민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챙기는 세심함과 함께 지역을 깜짝 놀라게 한 굵직한 국비 확보로 시민 행복과 영천발전에 모든 열정을 쏟아왔다.
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경마공원) 연장을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 권칠승 국회의원, 이종후 국회예산정책처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는 등 최 시장의 파격적인 행보는 지난 4월 22일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금호연장이 반영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취임 후 3년 동안 쉬지 않고 달리며 시민 불편사항과 숙원사업 해결, 굵직한 국비확보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최기문 시장은 “이 모든 것이 시민들이 믿고 협조해주신 덕분”이라며 “어떠한 어려움도 시민들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강력한 의지만 있다면 헤쳐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지난 3년간 거침없었던 행보를 되돌아보며, 남은 민선 7기 시정운영 방향은 어떨지 살펴보기로 한다.
↑↑ 폭염 대비 버스승강장 에어커튼 설치.
◆ 취임 3주년을 맞은 소회
최 시장은 취임 후 약 한 달 동안, 이른 새벽부터 우체국 집배원실, 영천 공설시장, 스포츠센터, 개인택시 사업장 등 민생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난 후 출근했다. 이어 간부들과 ‘샌드위치 조찬’ 회의를 열어, 국별로 시정 주요현안을 파악하며 민선 7기 시정운영 밑그림 그리기에 몰두했다.
하지만 당시 최 시장 앞에는 시급했던 현안이 있었다. 바로 ‘인구’였다. 2018년 7월 31일 기준 영천시 인구는 10만 186명을 기록, 모두가 인구 10만 붕괴를 우려했지만, 최 시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최 시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함께 인구 늘리기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영천 주소갖기 운동 ▲출산양육지원금 확대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 결과 취임 6개월 만에 10만1595명을 회복했다. 이후, ▲다자녀가구 지원 ▲청년을 위한 군복무장병 상해보험지원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분만산부인과 개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하였고, 현재는 10만2529명(4월 말 기준)으로 2011년 이후 최다 인구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11월에 시민들과 약속인 공약사업을 완성해 현재까지 총 54건 중 42건의 공약을 이행한 결과, 2021년도 한국매니페스토 공약평가에서 A(우수)등급 받아 ‘약속 잘지키는 시장’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 영천-대구-경산 광역 무료환승 업무 협약식.
◆ 코로나19가 위기속 방역과 경제극복 방안
방역지침 준수와 끊임없는 기부 행렬과 더불어 사랑의 마스크 제작으로 경북형 마스크 실적평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지난해 5월 대구경북최초로 1인당 20만원의 전 시민 재난긴급생활비 지급과 올 2월 설 명절 전에도 전 시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제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에 힘썼다.
1, 2차에 걸쳐 총 356억원 지급했다. 특히 지역화폐인 영천사랑상품권 활용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 ▲영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기간 연중 시행 ▲코로나19 경제회복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실시했으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 실시 및 소상공인이 생계형 자동차 구입 시 취득세를 100만원까지 감면해주는 등 맞춤형 지원에 힘썼다.
↑↑ 최기문 영천시장 정세균 국무총리와 만남.
◆ 지역 난제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직접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
‘시민이 생활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도시’로 만들어야겠다는 확고한 철학이 있었다.
지역의 오랜 난제들을 모두 생활에 필수적인 것들이다. 한시도 미룰 수 없었기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했다.
가장 최우선으로 꼽는 것이 교통환경 개선이다. 개청 이래 가장 큰 경사다.
지난 4월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이 반영됐다. 영천의 지도가 바뀔만한 사업으로 2024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금호읍 신도시 조성 등 신시가지 형성 예정으로 인구 유입, 일자리 증대와 같은 지역의 발전적인 변화를 기대할 만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사업, 금호~하양간 국도 6차로 확장 사업, 금호~대창 지방도 4차로 확장사업도 진행 중으로 평소 상습정체구간이었던 문제 해결과, 경마공원 개장과 더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곳곳마다 선제적으로 대응해 추진 중이다.
또한 대구-경산-영천간 광역교통 무료 환승과 신녕~청통 간 추가요금 폐지는 대구, 경산을 오가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해소했다. 금호~청통~신녕 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로 지역 간 교류가 강화되고, 2024년 개장할 경마공원 방문 편의성도 높였다.
금호읍 냉천리, 화룡·성내·교촌·창구동에 도시가스 보급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5년까지 동지역(시내) 도시가스 보급률 90%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40여년만에 자양면 가정에 상수도가 공급됐다. 현재 용화, 용산, 성곡리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급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2023년 화북면 정각리를 끝으로 상수도 공급을 100% 완료할 예정이다.
↑↑ 최기문 영천시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방문.
◆ 기업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
그동안 기업 유치와 고용률 향상 등 지역경제 인프라 확충에 온 힘을 다했다.
그 결과 일자리(고용률)에서는 전국 최상위권 유지하고 있다. 2018년도 고용률 67.6%, 2019년도 고용률 69%, 2020년 고용률 66.4%로 민선7기 이후도내에서 고용률 1위 도시로서 지위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 청년 CEO들을 찾아가 소통하며 지역 일자리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우수 기업 유치를 위해 취임 직후,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범시민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투자유치진흥기금 설치 및 지원 ▲찾아가는 기업지원 SOS추진단 운영으로 코로나 19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총 26건 1794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난해 11월 나눔제약과의 투자유치 MOU를 끝으로 2013년에 조성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가 7년 만에 100% 분양 완료했으며, 부족한 산업부지확보를 위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와 금호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영천시 코로나19 대응 민관군 기동방역단 활동.
최기문 기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시민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노력 없이는 불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반기 내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연장 사업이 확정고시 되면 이후 사전타당성 조사, 예비타당성 조사 등 남은 절차도 꼼꼼히 추진해 영천경마공원 조성 등 금호 인근 개발 사업과 인접지역에서 시내권까지 영천 전 지역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현안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영천의 지도가 바뀔 10년, 10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적 사업들을 토대로 시민과 함께 영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제76회 식목일 기념 '희망정원 만들기' 행사.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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