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이천 친환경조성사업 외 1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경북신문=이재원기자] 성주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이천 친환경조성사업 외 1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성주군수와 군의원, 자문위원, 민간위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및 성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 설명 및 질의·토의의 시간을 가졌으며, 성주군 역점사업인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과 실시설계시 반영할 주요 안건들을 제시했다.

이천 친환경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도 지방하천 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사업비는 300억원이고, 사업구간은 지방하천(이천)에 대해 백천 합류부부터 성밖숲을 거쳐 이천 상류 왕버들 공원까지 약 7km이다.

군은 성밖숲을 이용한 수변문화공간(별빛마당, 찬빛마당, 윤슬원, 보도교 등)을 조성하고, 기존 이천 산책로와 연결해 이천변산책로 1.6km 설치 등 지역 주민에게 휴식과 문화, 레저공간을 제공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체계적인 설계와 성공적인 공사를 통해 주변 문화 및 관광 자원 등과 연계해 이천 및 성밖숲을 성주군의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켜 주민의 휴식과 여가 공간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이재원   ljw85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