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公 대경본부, 화물차 대상 졸음운전 방지 스티커 부착·생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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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6-23 18:27본문
↑↑ 지난 14일 성주(창원방향)휴게소에서 도로공사 직원들이 화물차 대상 왕눈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여름철을 맞아 화물차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79명 중 화물차 사망자가 42명(53.2%)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30명(71%)으로 화물차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지난 14일과 21일 이틀간 성주(창원)휴게소 및 건천(서울)휴게소에서 화물차량에 왕눈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생수얼음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왕눈이 스티커는 도로공사가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전방·주시태만, 졸음운전 예방에 대한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다.
도로공사는 향후 왕눈이 스티커를 대대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생수얼음 제공 이벤트는 김천·칠곡·성주·남성주(이상 양방향), 경산(서울)·경주(부산)·평사(부산) 주유소에서 8월말까지 진행한다.
손진식 도공 대구경북본부장은 “도로공사는 화물차 기사분들의 졸음과 전방주시태만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왕눈이 스티커부착’, ‘이산화탄소 경고장치 보급’, ‘생수얼음 제공’ 등 고속도로 사고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여름철을 맞아 화물차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79명 중 화물차 사망자가 42명(53.2%)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망자는 30명(71%)으로 화물차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지난 14일과 21일 이틀간 성주(창원)휴게소 및 건천(서울)휴게소에서 화물차량에 왕눈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생수얼음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왕눈이 스티커는 도로공사가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전방·주시태만, 졸음운전 예방에 대한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다.
도로공사는 향후 왕눈이 스티커를 대대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 생수얼음 제공 이벤트는 김천·칠곡·성주·남성주(이상 양방향), 경산(서울)·경주(부산)·평사(부산) 주유소에서 8월말까지 진행한다.
손진식 도공 대구경북본부장은 “도로공사는 화물차 기사분들의 졸음과 전방주시태만을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왕눈이 스티커부착’, ‘이산화탄소 경고장치 보급’, ‘생수얼음 제공’ 등 고속도로 사고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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