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전도일기자] 고령중학교(교장 이명자)는 지난 18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한 물류센터 대형 화재 등 대형 재난 안전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국 119 소년단은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과 올바른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소방관서와 학교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단체이다.

119 소년단원이 되면 소방과 안전에 과한 지식과 기술을 몸에 익히면서 규율 있는 단체 활동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의 기본적인 수칙을 잘 지키고, 배려와 책임감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되고자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명자 교장은 “학생들의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없는 안전한 생활 습관을 가지는 기반이 되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도일   jundi54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