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제21대 국회의원 공식 선거일정이 마무리됐다. 대구지역 각 정당후보들은 지난 2일 공식선거를 시작으로 13일간의 대장정에 오르면서 저마다의 톡특하고 특유의 선거전략을 수립하고 유권자 표심잡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아 대면선거를 펼치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의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면서 총력전을 펼쳐온 후보들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각 정당 후보들의 마지막 호소를 담아봤다.

◆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대구의 편에 서서 대구를 지킨 저 김부겸의 사랑을 다시 한번 받아주십시오. 대구 부흥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서 저 김부겸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승리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폭주를 견제하고 균형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좌파경제정책을 폐기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살려주십시오. 저 주호영 이번에 뽑아주시면, 나라를 바로 세우고 대구경제를 회생시키며, 대구·경북을 대표해 우리나라를 책임지는 큰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 수성을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 "지금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 명도 나오지 않는다면 집권 여당에 대구의 이익이나 민심은 누가 전달하고 대변하겠습니까. 깨어있는 대구 시민들, 수성구민들께서 저 이상식을 선택하는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 " 저 이인선은 행정, 지역정서, 정치적 역량을 두루 갖춘 수성구를 제일 잘 아는 후보입니다. 최선을 다해 유권자들이 바라는 지역 밀착형 위정자가 되겠습니다. 문 정권 심판에 미래통합당으로 힘을 모아주십시오."

무소속 홍준표 후보. "수성을 퀀텀점프 시키고 문재인 잡아 다음 정권을 대구로 가져올 큰 인물 기호 8번 홍준표 꼭 선택해주십시오."

◆ 중남구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후보. "소중한 한 표, 한 표로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워, 중·남구의 봄을 희망으로 물들여주십시오. 확실한 변화, 내일로 가는 희망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중·남구의 더 나은 삶, 중·남구의 행복한 내일, 기호1번 이재용이 확실하게 약속드립니다."

미래통합당 곽상도 후보. "이 정부 들어서 대구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사전투표율은 대구가 가장 낮다고 합니다. 지난 2012년 대구 민심이 모여 정권창출을 해낸 적이 있듯이 이 정부 심판할 수 있도록 4월 15일 투표장으로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후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도 그 이후 경제 회생을 위해서도 대구에서 집권여당 국회의원을 뽑아 주십시오. 대구시민이 필요로 할 때, 진정으로 함께 하는 집권여당 민주당, 기호1번 이헌태를 꼭 부탁드립니다."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 "대구 경제 살리고, 북구를 발전시킬 미래통합당 양금희를 밀어주십시요. 문재인 정권의 독재를 막기 위해 미래통합당이 제1당이 되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무소속 정태옥 후보. "미래통합당의 잘못된 공천을 바로잡고 북구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기호 9번 정태옥을 선택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재선의 힘으로 더 가열차게 투쟁해 문 정권을 심판하고 보수 정권 재창출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대구와 북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 북구을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후보. "북구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진로를 정확히 알고, 일을 해결해 나가는 검증된 여당 의원이었던 저 홍의락이를 선택해 주십시오. 사람이 머무는 도시로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구의 얼굴, 북구을로 반든시 만들어내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 "정권심판, 인물교체, 대구와 북구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를 선택해주십시오.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잡는 최고의 방법은 4월 15일 투표에 꼭 참여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역사를 만들어온 대구의 자존심을 이번 총선에서 보여주십시오."

◆ 달서갑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진정성있게 노력하는 정당, 후보에 대한 선택이 절실할 때입니다. 지역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필요한 중앙정부 예산을 누가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이번 선거의 관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지역경기 살려내고 대구의 자존심을 세우겠습니다."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 "흑색 선전과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달서갑 성서 주민들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구 경제 부흥을 위해서 문재인 정권 심판에 미래통합당 기호2번 홍석준과 꼭 함께 해 주십시오."

무소속 곽대훈 후보. "제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해명하지 못하는 32억원, 부도덕한 후보에 표를 주면 안됩니다. 심판해야합니다."

◆ 달서을
더불어민주당 허소 후보 "코로나19가 가져온 경제 재난에 맞서 주민 여러분의 삶의 터전과 달서구을 지역 공동체의 경제를 지키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애국과 혁신으로 살아 숨 쉬는 내 고향 대구, 위대한 대구 부활에  앞장서겠습니다. 저 허소가 대구 부활의 도구가 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윤재옥 후보.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달서주민 여러분! 4월 15일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현 정권의 폭정을 막고,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반드시 야당인 미래통합당 기호2번 윤재옥에게 표를 모아주셔서 문재인 정권을 견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 달서병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 "왜 우리에게 정치가 필요한지, 정치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지, 정치가 어떻게 민생을 세울 수있는지, 정치가 어떻게 희망을 생산할 수 있는지, 저 김대진이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 "좌파독재를 종식할 보수우파의 정통후보이자 지역주민 곁에서 지역주민과 언제나 함께할 후보인 저 김용판을 선택해 주십시오. 언제나 그래왔듯 화려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반드시 우리 달서구와 대구, 그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겠습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 "이번 총선은 문재인 좌파정권이 인사, 예산 등에서 철저히 소외시키고 고립시킨 대구를 살리고 대구의 정신,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거입니다. 조원진의 정치적 소명은 보수우파를 하나로 모아서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무죄석방시키고 문재인 좌파정권을 퇴진시키는 것입니다. 한결같이 약속을 지키는 조원진을 대구시민께서 꼭 지켜주십시오."

◆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 "더 이상 상대를 비난하고 정권을 심판하자는 낡은 프레임으로는 동구의 미래는 없습니다. 경쟁시켜 주십시오. 코로나19로 힘든 대구경제를 위해 정부예산 확실히 가져올 수 있는 동구 토박이 저 서재헌을 동구 미래를 위한 일꾼으로 써주십시오."

미래통합당 류성걸 후보. "동구를 새롭게 만들 적임자 류성걸이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아 달라는, 동구를 천지개벽 해줄것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염원과 소망을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동구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엄중하고 귀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 주십시오."

◆ 동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후보  "지금 대구에는 힘이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힘있는 후보, 예산을 많이 확보 할 수 있는 집권 여당 후보가 필요합니다. 저는 국회의장 정무수석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중앙 인맥을 오직 동구 발전에 쏟아 붓겠습니다. 저 이승천이를 선택해 주십시오."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 "이번 선거는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막을 마지막 기회입니다. 구의장과 구청장을 지낸 진짜 동구 토박이 저 강대식이 무능한 현 정부의 폭정과 실정을 견제하고 더 큰 동구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요."

무소속 윤창중 후보 "지게작대기만 꼽아도 특정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관행을 배신자 정치 불식과 함께 이번 4·15 총선을 계기로 과감히 청산해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살리고 대구를 살리기 위해 윤창중을 히딩크처럼 대구를 구할 수 있는 정치인 히딩크 ‘용병’으로 크게 써달라는 당부말씀 드립니다."

◆ 달성군
더불어민주당 박형룡 후보 "달성군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의 힘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집권여당의 힘과 박형룡의 능력으로 달성군을 확! 발전시키겠습니다. 기호1번 박형룡을 선택해 주신다면 달성군을 더 도약 시키고 위기의 대구를 살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추경호 후보 "무능하고 오만한 문재인 정권의 독주를 견제할 미래통합당에 힘을 모아주십시요. 검증된 경제전문가, 능력있는 예산전문가 추경호를 뽑아 더 큰 달성을 만들 큰 일꾼으로 키워주십시오."

◆ 서구
더불어민주당 윤선진 후보 "당을 보지 않고 색깔을 보지 않고 지역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을 선택해주길 당부드립니다. 한 정당의 30년 독식을 이번 선거를 통해 멈춰주시고 무너진 대구의 경제 회복을 집권당 국회의원으로서 해낼 수 있도록 저 윤선진을 꼭 선택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미래통합당 김상훈 후보. "문재인 정권 3년, 대구 시민의 삶이 정말 고단하고 어려워졌습니다. 민심과 민생에 무관심한 정권을 심판하고 미래통합당의 대안에 기회를 주십시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