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창환)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경주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창환)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코로나19로 연기된 경주자율방범연합회 임원단의 이‧취임식 비용을 기부한 것으로, 경주지역 내 활동 중인 34개 자율방범대가 봉사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성금으로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박창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이므로 이‧취임식 비용을 기부하게 됐고, 회원 모두 뜻을 같이 하였기에 기쁘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큰 결정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이 시민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기부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