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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가격리 외국인유학생 41명 불시점검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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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4-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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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 대책으로 15일 현재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주1회 이상 불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14일 현재 기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주시 외국인 유학생은 742명이다. 이 가운데 지난달 22일 이후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은 66명(타지자체 거주자 2명 제외)으로, 64명이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한 유학생들은 진단검사 후 2주간의 의무적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이들 중 25명은 격리해제 됐고, 41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자가격리 중인 학생은 경주대학교 25명, 동국대학교 6명, 위덕대학교 10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시는 지난 8일에 이어 13일에도 시민소통협력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외국인 유학생이 자가격리 중인 장소를 불시에 방문해 '자가진단앱 사용여부', '자가격리 생활수칙 준수', '격리지 이탈' 등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점검결과 전원 격리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고 격리지 이탈 등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5일 오전 8시 기준 경주지역 코로나19 감염증 누적 확진자는 48명(대구시 통계 1명 포함)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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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