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이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지원에 생겨날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9일까지 무장 경찰관을 지원금 배부현장에 파견한다.

등기우편 수령용 긴급생계자금을 분류하는 배부본부에는 선불카드 및 상품권 도난방지를 위해 무장 경찰관 8명이 배치된다.

또한 선불카드 등을 우체국으로 배송할 때도 권총 등으로 무장한 경찰관 2명이 배송차량에 동승해 도난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한다.

행정복지센터에도 긴급생계자금 현장방문자들의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관 2명이 지원되며, 은행에서 행정복지센터로 긴급생계자금을 이송할 때도 경찰관 2명이 차량에 동승한다.

집배원을 대상으로도 등기우편 배송 중 발생할 각종 사고, 범죄와 관련해 사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상황별 112신고 요령 등을 전파해 범죄 발생시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