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김일윤 무소속 후보 `전격 사퇴`
페이지 정보
김장현 작성일20-04-09 20:11본문
[경북신문=김장현기자] 6선에 도전했던 무소속 김일윤(82·사진) 후보가 9일 21대 국회의원선거 경주시 선거구의 후보 자격을 내려놨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사전투표 하루 전인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전격 사퇴서를 제출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신재생에너지융복합타운 경주 유치'(에너지산업도시 지정) 공약을 직접 약속받은 당사자로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이를 해결하겠다며 출마했다.
그는 지지자들의 끊임없는 출마요구를 거절할 수 없어 결심했고 중간에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어렵게 약속받은 공약을 현직 김석기 국회의원이 무시해 후배들에게 이 사업을 믿고 맡길 수 없었고 개인적 욕심 없이 오직 경주발전을 위한 마음만으로 선거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또 외곽지에 들어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도심으로 이전해 협력업체를 경주로 옮겨오게 하고 김석기 후보가 통과시킨 '신라왕경특별법'이 껍데기뿐인 법이라 단정하며 이를 개정할 계획도 갖고 있었다.
이날 김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 역부족을 실감하고 안타깝지만 사퇴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에너지산업도시 지정'과 관련해 유력 후보들이 모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미흡한 답변이지만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적극 협력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현 k2mv1@naver.com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사전투표 하루 전인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전격 사퇴서를 제출했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신재생에너지융복합타운 경주 유치'(에너지산업도시 지정) 공약을 직접 약속받은 당사자로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이를 해결하겠다며 출마했다.
그는 지지자들의 끊임없는 출마요구를 거절할 수 없어 결심했고 중간에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어렵게 약속받은 공약을 현직 김석기 국회의원이 무시해 후배들에게 이 사업을 믿고 맡길 수 없었고 개인적 욕심 없이 오직 경주발전을 위한 마음만으로 선거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또 외곽지에 들어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도심으로 이전해 협력업체를 경주로 옮겨오게 하고 김석기 후보가 통과시킨 '신라왕경특별법'이 껍데기뿐인 법이라 단정하며 이를 개정할 계획도 갖고 있었다.
이날 김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 역부족을 실감하고 안타깝지만 사퇴한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에너지산업도시 지정'과 관련해 유력 후보들이 모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미흡한 답변이지만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적극 협력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장현 k2mv1@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