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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화북면 지방·국지도 사고 위험구간 `야광반사지` 5980장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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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작성일20-04-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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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와 상주경찰서가 국지도 위험 구간에 부착할 야광반사지 모습. 상주시 제공   
[경북신문=황창연기자] 상주시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주경찰서와 지역 내 지방도·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의 사고 위험 구간(15.45km)에 야광반사지를 만들어 부착하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방도 교통사고가 전체 사고의 81.8%를 차지하고, 전체 사고의 78.1%가 안전운행 불이행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고취하려는 것이다.
     상주시와 경찰은 화북면 상오리 등의 커브 길과 가로등이 없는 구간 가로수 등에 '안전운전'이라고 적힌 야광반사지 5980장을 부착한다.
     시 관계자는 "야광반사지가 차량 불빛을 반사해 야간 운전자가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상주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황창연   h53508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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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