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혁신단지, 문무대왕과학연구소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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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1-06-18 16:56본문
[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다음달 21일 착공이 예상되는 원자력혁신단지의 명칭이 문무대왕의 이름을 딴 문무대왕 과학연구소로 바뀔 전망이다.
착공일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2019년 제정한 '문무대왕의 날'이기도 해 의미가 남다르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 시대를 주도할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건립 사업 착공식이 문무대왕의 날인 7월21일 경주 감포 해양관광단지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정부는 SMR 등 미래원전 기술을 이끌 기술 개발을 위해 감포해양관광단지 부지에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7064억원 규모로 부지 223만㎡에 연구·지원시설 등 17개 건물이 건설된다. 연구인력 약 500명이 상주한다.
연구단지 구축공사는 현대건설이 맡으며 공사비는 2773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관광단지 부지의 절반 이상이 혁신원자력연구단지로 조성되는 셈이다.
경북도와 경주시관계자는 “원자력혁신단지에서 문무대왕과학연구소로 명칭 변경이 장점 합의된 상태일 뿐 확정은 아니다”면서도 “6월 중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남은 절차 역시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디어팀
착공일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2019년 제정한 '문무대왕의 날'이기도 해 의미가 남다르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 시대를 주도할 혁신원자력연구단지 건립 사업 착공식이 문무대왕의 날인 7월21일 경주 감포 해양관광단지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정부는 SMR 등 미래원전 기술을 이끌 기술 개발을 위해 감포해양관광단지 부지에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7064억원 규모로 부지 223만㎡에 연구·지원시설 등 17개 건물이 건설된다. 연구인력 약 500명이 상주한다.
연구단지 구축공사는 현대건설이 맡으며 공사비는 2773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관광단지 부지의 절반 이상이 혁신원자력연구단지로 조성되는 셈이다.
경북도와 경주시관계자는 “원자력혁신단지에서 문무대왕과학연구소로 명칭 변경이 장점 합의된 상태일 뿐 확정은 아니다”면서도 “6월 중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남은 절차 역시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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